Local agency and national responses to globalisation: the South Korean case in comparative, transnational and diasporic perspective

South Korean government, firms, practitioners and society have responded to the external global pressures of globalisation through transnational engagement while embracing a more inclusive and multicultural nationalism. Through the AKS project, we are investigating (comparatively) how South Korea is being affected by and responding to these several challenges of globalisation, including global migration, international discourses, global mass digital and mobile media, and diasporic outmigration. The project will also contextualise Korea and the Korean diaspora in broader geographical perspective through comparisons with other East Asian countries.

This project will overcome the limitations of previous studies on Korean nationalism and the Korean diaspora by analysing them from a broader global, and comparative perspective. This research will subsequently have very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future of Korea and its position in the world, as it is increasingly embedded in globalisation, media and cultural production, and transnational migration.

Content of project

The first part of this project will examine how global multicultural discourses, international migration, and online grassroots media have caused a previously restrictive Korean nationalism to become more open and multicultural, which may improve the incorporation of immigrants and minorities. We will also study how Korean society and the nation-state have responded to the challenge of globalisation in inclusive and transnational ways. This includes immigration advocates who contest exclusionary state policies toward foreign immigrants and expand the boundaries of national membership, and the government's diasporic engagement policies that encompass Koreans living overseas as part of a broader, de-territorialised nation. Finally, we will comparatively examine how the racialised experiences of the members of this Korean diaspora affect their identities and their transnational relations with the increasingly globalised homeland.

세계화에대한로컬에이전시와국가의대응: 비교론적, 초국가적, 그리고디아스포라의시각에서보는한국의사례

본 연구 프로젝트는 세계화 시대가 불러온 여러 가지 도전들에 의하여 민족국가 대한민국이 어떠한 영향을 받아왔으며, 또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에 관한 고찰이다. 예를 들면, 미디어의 국제화, 초국적 이민현상, 그리고 자본의 세계적 이동은 민족국가에 다양한 도전을 가져다 주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과 한국사회가 세계화에 의해 초래된 각종 도전에 무작정 대항하기 보다는, 오히려 세계화가 가져온 외부적 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어떻게 새로운 양태의 민족, 민족주의, 그리고 국가건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다. 이에 관련하여 본 연구는 한국사회와 국가가 재외한국인을 포용하고 재종족화 (re-ethnicization) 시키는 작업을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험과 비교하는 것을 하나의 연구방향으로 포함하고 있다.

키워드: 세계화, 국가건설, 초국적 민족주의, 민족주의, 다문화 주의, 풀뿌리 운동, 이민, 재외국민, 대중문화, 디지탈/소셜 미디어

본 연구는 글로벌 시각, 그리고 비교론적 시각을 채용하여 한국의 민족주의와 재외동포를 분석함으로써, 이 분야의 기존의 연구들이 가지는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한다. 연구 참여자들은 대한민국이 세계화와 초국적 이민의 중심에 있다는 문제의식하에, 민족국가 대한민국이 최근에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 기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세계화가 민족국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세계 속의 한국의 입지를 이해하고자 이 연구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여타의 아시아 국가들과의 비교연구를 꾀함으로써, 한국학은 물론이고 아시아 연구, 문화/미디어, 이민/재외국민 연구 분야에도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연구 참여자들은 7권의 저서와 15편의 학술논문을 국제적 명성이 있는 출판사와 학술지에 출판할 것인데, 이 모든 업적들은 세계화, 민족주의 비교연구, 재외국민 연구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학술적 자료가 될 것이다.

연구내용

연구의 첫 번째 파트는 글로벌 다문화주의 담론, 초국적 이민 그리고 미디어 이용에 친숙한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 그리고 과거에는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었던 한국의 민족주의가 이민자와 소수자 그리고 새로운 모습의 민족국가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열린 민족주의'의 개진에 대한 연구이다. 두 번째는 한국사회와 민족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세계화가 불러온 도전을 어떻게 포용하며 또 초국적인 방법으로 극복해 왔는지를 연구, 분석한다. 예를 들면, 때로 배타적인 대이민자 정책과 달리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옹호함으로써 '한국인'의 범주를 확장한 단체들, 그리고 해외의 한인 동포를 포용하는 정책으로써 '탈 영토화의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민족국가 대한민국의 노력을 분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외의 한인동포가 해외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종족을 배경으로 하는 다른 나라 출신의 이민자들과 공존하면서 그들이 겪는 정체성의 변화, 그리고 세계화를 겪으며 빠르게 변천하는 모국 대한민국과는 그들이 어떠한 관계를 맺으며 생활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